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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향후 블로그 운영방침에 대해: 계속 합니다.취재 2026. 1. 30. 15:37
좀 전에 한 말 물려서 죄송하지만, 번역하는 블로그는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고민 끝에 바쁘신 우치다 선생님께 끝끝내 전자우편을 보냈는데, 답장을 받았습니다.
10줄짜리 서간을 읽고 또 읽어보았습니다. 행간을 파악하기 위해서요.
그래서 제가 해석한 바로는…
(우치다 선생님 특유의 따뜻한 어조로) 혼나는 것 같아서 좀 민망했습니다.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 나는 아직도 멀었다는 걸 통렬하게 깨달았습니다.
그렇게 우치다 선생님을 좋아한다고 하면서도 정작 하나도 바뀌지 않은 것입니다.
난토. (웬 세상에.)
그래서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지지 않고 텍스트를 번역하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건,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정말 말못할 일들도 많았습니다.
물론 여러분이 주신 사랑과 관심이 더 크지만 말입니다.
그래서, 이제는 운영에 약간의 융통성을 발휘하고자 합니다.
① 어떤 우치다 선생님 블로그 게시글은 번역 게재되지 않습니다.
② 게재일정은 (지금껏 맘대로 해왔습니다만) 사전 고지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1월 30일 오길비 배상.
추신
현장 리포트: 적어도 간사이권에서는, 참정당(주황색 녀석들)의 기세가 대단했습니다. 아니 웬, 가는 곳마다 거리유세를 하더군요. 심지어 비가 오는데도 꿋꿋이 참정당만큼은 유세하고 있었습니다.
"비례는 참정당"... 난토.
저, 이 아저씨들하고 악수하고 지라시(전단지)도 받아왔습니다.
외국인을 배척하는 정당에게 (적어도 표면상) 친화적인 태도를 보인 외국인... 배덕감이 장난 아니었습니다.
(평소에도 가만히 입 닫고 있으면 일본인으로 오해받아서 곤란합니다.)
덴만구 신사에 가서 영혼을 정화하고 왔답니다. 손은 씻었지만, 귀도 씻을 걸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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