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면도날처럼 두뇌가 날카로운 청년들에게 일갈인용 2024. 1. 2. 13:16
이 선생님들은 ‘이 세상은 공평한 곳이 아니다’라는 경험으로 얻은 지식과 ‘세상에는 바보 같은 녀석들만 큰소리치고 있다’는 증오가 몸에 사무쳐 있었습니다.
- 우치다 타츠루
군주와 재상은 국가를 대표한다면 마땅히 군자가 벗을 대하는 것처럼 되어야 하지 소인이 되어 그 나라의 이름을 욕되게 해서는 안 된다. (...) 군자는 항상 적은데 소인은 항상 많은 것이 고금의 만국 공통의 걱정거리이다.
- 다루이 도키치
*
지금보다 어리고 민감하던 시절 아버지가 충고를 한마디 했는데 아직도 그 말이 기억난다. “누군가를 비판하고 싶을 때는 이 점을 기억해두는 게 좋을 거다. 세상의 모든 사람이 다 너처럼 유리한 입장에 서 있지는 않다는 것을.”
- F. 스콧 피츠제럴드 (김영하 역)
이전에 들은 바에 따르면, 사람의 행위를 비판하려면 반드시 행할 방법을 논해야 하고, 우려할 일을 논하려면 반드시 피할 방법을 제시해야 한다.
- 다루이 도키치 (“분명 천고의 명언이다. 일을 맡은 자는 하루도 잊어서는 안 된다.” - 오카모토 간스케)
'인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종교적 참배자 또는 연인의 정신 상태 (1) 2024.01.06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0) 2024.01.04 쌍둥이자리 (0) 2023.12.21 우치다 다쓰루의 기적 같은 프랑스어 (0) 2023.12.14 갸또쇼콜라에 관한 명상 (오다지마 다카시를 추억하며) (0) 2023.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