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인물) 자위관 모집 중취재 2026. 3. 8. 11:15

평화를 지키며 미래를 열어간다 아무래도 극동 권역에서 전쟁은 피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2003년 경 이라크 전쟁 때부터 뭔가 심상하지 않았습니다. 나오키 상 수상작(미야베 미유키 등 이른바 사회파 미스테리 계열)에 뜬금없이 자위대 주둔지를 배경으로 하는 소설이 등장하지를 않나, 물론 당시 미국을 비토하며 평화를 노래했다지만 노골적으로 군대를 묘사한 제이팝도 있는 등 이제는 이게 다 운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글을 읽고 계시는 일본 분들은 알아두시면 좋을 실전 전술을 알려드립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살아남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겠습니다. 살아남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당신이 가장 먼저 끌려갑니다. 이거 알아두십쇼.
지상군(육상)에 가실 경우 숙영을 하게 되실 텐데 이때 가장 큰 문제는 안그래도 사시사철 활동량이 많음에도 식수 확보가 어렵다 or/and 땟국물이 질질 흐를 정도로 씻지 못할 각오를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항공자위대에 가실 경우, 조종 특기가 아니라면, 당신이 먼저 죽습니다. 아니, 죽는다기보다는, 죽음에 훨씬 가깝다고 보면 됩니다. 전투기 기지는 적의 타격 1순위입니다.
방호복은 위아래 옷과 신발보호대, 보호장갑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아 물론 방독면도 있는데 그건 MOPP 3단계부터 씁니다.
불행히도 일본은 불량국가에 둘러싸여 있으므로 화학전, 생물전에도 대비해야 합니다.
방호복은 굉장히 무겁습니다. 근데 이걸 빨리 입어야 합니다. 언제 입어야 되는지도 모르는데 안 입으면 죽습니다.
전쟁이 그런 겁니다.
'취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인물) 외국인인데 일본에서 대지진을 맞는다면… (0) 2026.03.10 (에디터스 레터) 세상은 분명히 바뀌고 있다 (0) 2026.03.09 (오늘의 일본어) 내가 무릎을 꿇었던 건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었다 (0) 2026.03.05 (유인물) 그 날이 오면 즉시 산으로 도망하라 (0) 2026.03.02 (에디터스 레터) 지하 서클, 「좋은 번역 연구회」 (0) 2026.02.27